러시앤캐시가 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2019년까지 대부자산을 40% 이상 축소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러시앤캐시는 지난해 12월 예금보험공사가 매각공고를 낸 가교저축은행에 대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예주·예나래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해왔다.

   
▲ 러시앤캐시/출처=뉴시스 자료사진

이에 러시앤캐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향후 5년간 총자산을 40% 축소하라는 저축은행 인수 조건을 제시받았다.

러시앤캐시의 자산은 약 2조2000억원으로, 당국의 방침에 따라 저축은행 인수 후에는 2019년까지 약 8800억원의 대부자산을 줄여야 한다.

러시앤캐시는 인수 관련 서류들을 작성해 금융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러시앤캐시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뒤 이르면 5월 중 인수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자산 감축 방식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신규 영업을 중단하는 형태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론은 이번 달 말 예정된 금융위원회에서 예신저축은행에 대한 인수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