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정대우' 캐릭터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가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정대우 캐릭터가 던진 윷패보다 높은 패를 던진 참여자에게 정대우 가족이 그려진 윷놀이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정대우 과장'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홍보 모델로 제작해 기업PR광고와 사내외 이벤트는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등 색다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정대우씨 이야기'를 통해서는 건설업 관련 내용과 직장인 이야기 등 고객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대우 캐릭터를 활용해 건설사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의 정대우 캐릭터는 39세 과장으로 국내외 현장 근무를 거쳐 본사에 근무하는 세일즈 엔지니어 직원으로 설정돼 있다.

   
▲ 대우건설이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정대우를 이겨라!' 윷놀이 이벤트에서 시민들이 윷을 던지고 있다/자료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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