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 여주인공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수현에 이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2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전지현은 본명 ‘왕지현’으로 적집사에 1억을 기부했다. 담당부서에서는 기부자 ‘왕지현’ 씨가 배우 전지현임을 재차 확인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 김수현, 전지현/뉴시스

앞서 김수현은 지난 24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수현 소속사 관계자는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보고 가슴 아파했다.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직접 3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모든 결정은 김수현 씨가 직접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지현은 기부와 함께 “가슴이 먹먹하다”며 “남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은 마음이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진도 팽목항과 실내체육관, 안산 단원고와 합동분향소에서 급식차 8대와 봉사원 3584명(누적인원)이 실종자 및 유가족, 구조인력 등을 위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기부, 대단해”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기부, 전지현 과거에 결혼 축의금도 기부하더니”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기부, 기부금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기부, 저희 모두 깊이 애도 드립니다”,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기부, 대단하다”, “별그대 전지현 김수현 기부, 좋은일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