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닥터이방인 제작발표회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 힘내셨으면…”
닥터이방인에 출연하는 배우 박해진이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드라마 닥터이방인 제작발표회에는 진혁 PD와 박해진, 이종석, 강소라, 진세연 등이 참석했다. 함께 한 배우들은 모두 검은색 옷에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을 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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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이방인 박해진 /아우라미디어 제공 | ||
박해진은 세월호 사고 소식을 처음 어떻게 접했냐는 질문에 “한창 촬영하고 있을 때 세월호 사고 소식을 처음 접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 소식을 듣고서는 혼란스러웠다. 초반 오보도 많았고 접했던 내용들이 사실이 아닌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라며 “촬영을 하고 있어도 연기자나 스태프들도 모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설명했다.
박해진은 “애도의 마음을 개인적으로도 표현하고 현장에서도 표현하는 분위기였지만 우리는 시청자와 약속을 한 배우니까 해야 할 몫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연기하는 모습이 얼마나 위로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날 함께 했던 진혁 PD는 제작 발표회에 앞서 “나도 두 아이의 아버지인데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목이 메고 눈물이 났다”며 “제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힐링(치유)이 되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강소라,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해진, 모든 배우들도 그랬겠지” “박해진, 마음 써줬다니 고맙네요” “박해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박해진, 드라마는 꼭 볼게요~” “박해진, 배우니까 연기에 최선을 다하면 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