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초저금리를 유지하면서 양적완화를 100억달러 추가축소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 이틀간 진행된 FOMC회의를 마친후 경기 부양을 위해 시중에 매달 550억 달러씩 풀고 있는 돈의 규모를 이달부터 450억 달러로 축소하기로 했다.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경기 부양을 위해 시중에 매달 550억 달러씩 풀고 있는 돈의 규모를 이달부터 450억 달러로 축소하기로 했다./뉴시스

지난해 12월, 올 1월과 3월에 이어 4번째 연속 채권 매입 규모를 백억 달러씩 줄이고 있다.

연준은 "미국의 경제 활동은 악천후 탓에 지난 겨울 확연히 둔화됐지만 최근 호전되고 있다"며 "가계 소비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준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이어져 온 초저금리(0~0.25%) 기조를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연준은 "향후 금리 결정과 관련해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압력, 기대 인플레이션, 금융시장 상황 등 다양한 요소들을 감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 추세라면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도 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초저금리 유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저금리 유지, 우리나라도 유지되겠네" "초저금리 유지, 금리가 너무 낮은데" "초저금리 유지, 이자가 낮아진다는 거 아닌가?" "초저금리 유지, 대출금리도 내려가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