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쾅'소리와 함께 전동차 급정거

 
2일 오후 332분께 서울 성동구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정차해 있던 전동차를 뒤따르던 전동차가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이날 "부상자가 170여명 발생해 이 중 32명이 한양대병원 등에 이송됐으며 부상 정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사망자는 없다"고 말했다.
 
   
▲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디시인사이드 캡처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 원인과 관련 "안전거리 유지장치 고장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일부 승객들은 전동차에서 내린 뒤 걸어서 상왕십리역으로 이동했다. 또 상왕십리역에서 시청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내선 열차가 전면 중단됐다. 반면 반대방향은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현재 인명피해 상황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기동반이 현장에 투입돼 복구 중"이라고 말했다.
 
사고 현장 상황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시민들은 선로를 따라 대피하는 모습과 수습 상황 등을 카메라로 찍어 올리고 있다.
 
사고 전동차 승객 김세희(15·)양은 "역에서 전동차 문이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더니 갑자기 출발했고 곧바로 ''하는 소리와 함께 급정거했다""정전이 되면서 승객들이 모두 쓰러졌고 안내 방송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 아이디 'YJ***'"지하철이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꺼지고 사람들이 차분하게 '문을 열자, 천천히 내리자.'고 말했다""모두 내렸는지 모르겠다. 무서워서 지하철 못타겠다."고 말했다.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2호선까지 사고나다니 무섭다”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전에는 1호선 이번에는 2호선 무서워서 못 타겠네”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또 사고라니 겁나는 세상”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다치지 않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