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조기귀국 "대표팀 소집훈련 무리 없을 것"
무릎부상으로 조기귀국한 기성용(선덜랜드)이 12일 시작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소집훈련에 큰 차질 없이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대표팀 주치의인 송준섭 박사는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제이에스병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성용의 무릎 힘줄 염증이 지난 3주간 80% 이상 사라졌다"며 "대표팀 소집훈련에 처음부터 합류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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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뉴시스 | ||
송 박사는 "기성용이 계속 통증을 호소하는 만큼 일단 소집훈련에 응한 뒤 추이에 따라 훈련량을 조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표팀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는 시점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달 14일 에버턴전에서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친 이후로 최근 4경기에서 결장했다. 당초 2주 정도면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과 달리 더딘 회복세에 있다.
기성용의 조기 귀국은 브라질월드컵 준비에 나서야 할 그의 입장을 구단과 거스 포옛(47) 감독이 고려해 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포옛 감독은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이 구단에 이른 시간 안에 팀을 떠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기성용 외에 박주영(29·왓포드), 박주호(27·마인츠) 등이 봉와직염 등으로 조기에 귀국해 몸 만들기에 돌입한 상태이다.
홍명보호는 오는 8일 브라질월드컵 출전 명단 23명을 발표하고, 12일부터 소집에 들어간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월드컵, 얼마 남지 않았는데..." "기성용 월드컵, 빨리 완쾌하길" "기성용 월드컵, 부상은 안돼" "기성용 월드컵, 월드컵도 진짜 얼마 안 남았네" "기성용 월드컵, 기대된다 이번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