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계속 주변에서 우니 눈물이"...‘펑펑’ 울어
수정 2014-05-06 21:43:32
입력 2014-05-06 21:41:58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김연아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계속 주변에서 우니 눈물이"...‘펑펑’ 울어
'피겨여왕' 김연아(24)의 눈에서 결국 눈물이 흘렀다.
김연아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 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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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뉴시스 | ||
이번 아이스쇼는 김연아의 현역 생활 마지막 무대다. 김연아가 어떤 미래를 선택할지 모르지만, 이번 아이스쇼는 김연아가 빙판 위에 선 모습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렛 잇고(Let it go)'와 '공주는 잠 못 이루고(네순도르마·Nessun Dorma)'로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복숭앗빛 의상을 입고 'Time to Say Goodbye'에 맞춰 아이스쇼 피날레를 할 때에도 김연아의 얼굴에는 미소만이 자리했다.
피날레, 커튼콜을 할 때 후배 김해진(17·과천고)과 박소연(17·신목고)이 눈물을 펑펑 쏟았지만 김연아는 되려 활짝 웃으면서 후배들을 위로했다.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자신과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48)이 그간의 추억을 이야기하기 시작하자 김연아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김연아는 "울지 않으려고 했다. 피날레를 하기 전에 (김)해진이가 울고 있어 눈물이 날 뻔했는데 억지로 참았다"며 "그런데 계속 주변에서 우니 눈물이 난다"고 전했다.
김연아 아이스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아이스쇼, 나도 눈물 나네" "김연아 아이스쇼, 아쉽다" "김연아 아이스쇼, 은퇴해도 더 큰일 하기를" "김연아 아이스쇼, 끝까지 세월호 참사 위로해 감사" "김연아 아이스쇼, 여왕의 아름다운 퇴장 지켜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