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데이비드 윌슨은 내 레벨을 올려준 참스승"...“없어서는 안 될 존재”
수정 2014-05-06 22:13:40
입력 2014-05-06 22:06:11
김연아 "데이비드 윌슨은 내 레벨을 올려준 장본인"...“없어서는 안 될 존재”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코치 데이비드 윌슨에게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연아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 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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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뉴시스 | ||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렛 잇고(Let it go)'와 '공주는 잠 못 이루고(네순도르마·Nessun Dorma)'로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김연아는 기자회견에서 "3일간 선수 생활 은퇴 아이스쇼를 했는데 즐거웠다. 완벽한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는데 팬들이 호응을 많이 해주고 즐겨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감사할 분이 많다. 가족이 제일 감사하고, 팬들께도 감사하다. 수많은 선생님을 거쳤기에 여기까지 왔다"면서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데이비드 윌슨에게도 감사함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함께 안무 작업을 한 지 7~8년 정도 됐다. 데이비드 윌슨은 내가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올라갈 때 레벨을 올려준 장본인"이라며 "윌슨의 영향이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오랜 시간 함께했기에 우정도 깊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힘들게 훈련한 만큼 결과가 돌아왔던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과 소치올림픽이 기억에 남는다"며 애써 웃어 보였다.
김연아 데이비드 윌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데이비드 윌슨, 나도 눈물 나네" "김연아 데이비드 윌슨, 아쉽다" "김연아 데이비드 윌슨, 은퇴해도 더 큰일 하기를" "김연아 데이비드 윌슨, 윌슨의 힘이 컸구나" "김연아 데이비드 윌슨, 여왕의 아름다운 퇴장 지켜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장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