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이어, 첫 내한공연 수익금 전액 세월호 기부 "두 팔 벌려 안아 준 팬 안 잊을 것"
수정 2014-05-07 03:36:18
입력 2014-05-07 03:34:1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존 메이어, 첫 내한공연 수익금 전액 세월호 기부 "두 팔 벌려 안아 준 팬 안 잊을 것" 그는 누구?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가 첫 내한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기부했다. 그는 "두 팔 벌려 감싸 안아 준 팬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첫 내한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
존메이어는 6일 자신의 첫 내한 공연을 마친 뒤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밤을 만들어준 서울에 감사드린다"며 "한국 팬들의 희망과 마음 속 치유를 바란다. 국가적으로 무겁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나와 밴드, 크루들이 여러분을 위해 공연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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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가 6일 첫 내한공연을 갖고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기부했다./사진=뉴시스 | ||
존 메이어는 "여러분들은 두 팔 벌려 나를 감싸안았고, 나 또한 그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사랑한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존메이어는 이날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4 존 메이어'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존메이어와 그의 세션들은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공연을 진행했으며, 내한 공연 수익금 일부와 공연 관련 상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지난 2001년 데뷔 한 존 메이어는 지미 핸드릭스와 에릭 클랩튼의 뒤를 잇는 가장 완성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고 있다.
존 메이어는 2,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총 7차례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존 메이어는 '카사노바'로 불릴만큼 여성편력이 있는 편인데 지난해 3월 여성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8개월만에 헤어져 화제가 됐다.
존 메이어의 수익금 기부와 내한 공연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존메이어, 사람도 됐네” “존메이어, 감사합니다” “존메이어, 정말 멋있다” “존메이어, 공연 가고 싶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