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데이비드 윌슨 "너와 함께 한것 내인생 최고" 말에 '펑펑'...1만 관중 기립박수

'피겨여왕' 김연아가 17년간의 피겨 인생을 정리하며 결국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의연하려 애쓰던 김연아는 스승 데이비드 윌슨의 "너와 함께 한 건 내인생 최고의 일"이라는 말에 울음을 참지 못했다.

김연아는 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은퇴 마지막 무대인 '삼성 갤럭시 스마트에어컨 올댓 스케이트 2014 아이스 쇼'를 열었다.

   
▲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피겨여왕' 김연아가 6일 마지막 고별무대를 갖고 팬들의 성원에 인사했다./사진=뉴시스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는 아이스쇼를 통해 최고의 연기로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선사했다.

특히 김연아의 새로운 갈라 '투란도트-공주는 잠 못 이루고'는 피겨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멋진 연기로 은퇴 무대 피날레를 장식한 김연아에게 1만 관객은 기립박수로 응원했다.

김연아는 공연이 끝난 뒤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스승인 데이비드 윌슨 "너와 함께 한건 내인생 최고의 일이었어"라고 말하자 감정이 북받친 김연아는 결국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김연아는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여서 정말 행복했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또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 아이스쇼 눈물 소감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정말 감동이다"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 너무 아쉽다"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우리가 고마워요"  "김연아 아이스쇼 소감, 수고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