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헐시티를 격파하고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 희망을 이었다.  

맨유는 7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3~2014시즌 EPL 37라운드 헐시티와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뉴시스

맨유는 이날 승리로 19승6무12패(승점63)를 기록하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UEFA 유로파리그 티켓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맨유는 한 경기를 남겨두고 6위 토트넘을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시즌 20승6무11패(승점66)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득실 차에서 맨유가 +21로 토트넘(+1)을 앞서고 있어 토트넘이 패하고 맨유가 승리한다면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날 맨유는 신예 제임스 윌슨이 전반 31분 펠라이니의 헤딩 패스를 골문 앞 정면에서 왼발로 마무리하며 데뷔골을 터트렸다.

제임스 윌슨은 후반 16분 야누자이가 단독 드리블 돌파 후 펠라이니가 슈팅을 때렸지만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제임스 윌슨은 이것을 놓치지 않았다. 그대로 달려들어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헐시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2골을 먼저 허용한 헐시티는 2분 뒤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후반 18분 프리야트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맨유와 헐시티는 1-2가 됐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맨유를 향했다. 맨유는 후반 정규시간 3분여를 남겨놓고 반 페르시의 부상 후 복귀골이 터지면서 3-1 승리를 굳혔다. 긱스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한 반 페르시는 리그 12호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맨유는 19승6무12패(승점 63점)로 7위를 유지했다.

맨유 헐시티 경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유 헐시티, 희망이 생겼네" "맨유 헐시티, 나의 맨유가..." "맨유 헐시티, 윌슨은 첨듣는 이름이네" "맨유 헐시티, 난 맨유만 응원해" "맨유 헐시티, 유로파는 놓칠수없어" "맨유 헐시티, 오랜만에 즐거운 게임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