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카네이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카네이션 생산량은 10년 새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 국내 카네이션 생산량은 4596만5000본(本)으로 지난 2002년 1억1318만6000본의 40.6%에 그쳤다.

   
▲ 카네이션 생산량이 10년 새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뉴시스

국내 카네이션 생산량은 지난 1991년 이후 2005년까지 1억본 이상을 유지했으나 2006년 8778만5000본으로 하락했고 2010년 7767만8000본을 기록한 이후 2011년 5163만2000본으로 감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예전에는 어버이날에 꽃과 선물을 함께 준비했는데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꽃을 생략하는 추세”라며 “요새는 선물만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져 카네이션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카네이션 수입 물량은 지난 2013년 기준 카네이션 수입량은 29만4000t으로 과거 5개년 평균(32만7000t)보다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카네이션 만들기 어버이날, 왜 카네이션을 사지 않지?” “카네이션 만들기 어버이날, 직접 만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카네이션 만들기 어버이날, 어릴 때는 꼭 드렸는데” “카네이션 만들기 어버이날, 같이 식사라도” “카네이션 만들기 어버이날, 효도 잘 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