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루이스 히메네스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롯데는 7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16승1무12패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2위와는 1게임차다.

   
▲ 프로야구 뉴시스 자료 사진

루이스 히메네스는 동점 적시타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고,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5⅓이닝 7피안타 5실점했지만 3승째(1패)를 올렸다.

두산은 노경은이 3⅔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두산은 1회초 톱타자 민병헌의 홈런과 칸투의 투런포로 3-0으로 앞서갔다.

롯데의 반격은 1회말부터 시작됐다. 히메네스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따라붙은 롯데는 황재균의 2루타로 2-3으로 추격했고 2회 다시 1점을 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4회 무사 2,3루 찬스에서 김재호, 민병헌의 연속 적시타로 5-3으로 달아났다.

두산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롯데는 이어진 공격에서 히메네스의 적시타로 또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2,3루 기회에서는 박종윤이 2루타를 쳐내며 7-5로 역전했다.

두산은 7회 홍성흔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따라 붙었다.

그러나 롯데는 8회 1사 1루에서 이승화의 기습번트와 정훈의 2루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또 김문호의 2타점 2루타로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