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웅, 과거 꿈 피아니스트 “친구 ‘넌 옷이 왜그래?’ 지적에 디자이너 결심”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을 한 가운데 그가 디자이너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한 과거 인터뷰 내용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재웅은 지난 2012년 인터뷰 당시 “나는 디자이너 이지만 원래 꿈은 피아니스트였다”고 말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세계적인 음악명문인 줄리어드 스쿨 입학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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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4에 출연한 김재웅, 강성도/온스타일 방송 캡처 | ||
하지만 김재웅이 피아니스트가 아닌 디자이너의 길을 택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교회를 함께 다니던 친구가 “넌 옷이 왜 그래? 왜 매일 똑 같은 옷만 입어?”라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재웅은 순간 "아 패션을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김재웅은 지난 2010년 미국의 파슨스디자인스쿨에 입학해 1학년까지 수학했고 지난 2012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에 학교 선배 강성도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프런코4’에서 재치 있는 모습과 싫은 것은 싫다고 표현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재웅은 '프런코4' 출연 후 "디자이너도 하고 싶고 연기자도 하고 싶고 방송에도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디자이너로서 성공하면서 다른 일에서도 성공하고 싶다"며 "자기 계발을 통해 스스로 유명인사가 돼 자신의 패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낸 마크 제이콥스 같은 디자이너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김재웅은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더 좋아한다”고 고백한 김재웅은 현재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의 디자이너이자 CEO로 활동 중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재웅, 정신 상태 좋네” “김재웅, 디자이너로 성공했네” “김재웅, 이름도 귀엽다” “김재웅, 강성도가 선배였구나?” “김재웅, 프런코에 언제 나왔었지?” “김재웅, 잘 생겼다 근데 남자 좋아한대 이런” “김재웅, 애교 많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