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김시곤 KBS 보도국장 나와라" 항의방문 시위...왜?
수정 2014-05-09 00:47:02
입력 2014-05-09 00:45:19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김시곤 KBS 보도국장 나와라" 항의방문 시위...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농성을 벌이며 김시곤 KBS 보도국장과의 면담을 요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가족들이 김시곤 보도국장의 면담을 요구한 것은 김 보도국장이 세월호 희생자와 교통사고 희생자를 비교한 발언 때문이다. 유가족들은 이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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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8일 밤 KBS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김시곤 보도국장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은 8일 오후 10시22분쯤 여의도 KBS 본관 앞에 도착해 농성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했다.
유가족들은 "사실대로 보도는 안하면서 취재는 왜하느냐"며 KBS의 보도행태를 비난하며 김시곤 보도국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김시곤 보도국장은 지난달 말 부서회식에서 "세월호 사고는 300명이 한꺼번에 죽어서 많아 보이지만 연간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 수를 생각하면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 김시곤 보도국장 면담 요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시곤 국장처럼 말을 해야 KBS 보도국장을 할 수 있나?" "김시곤 보도국장의 입장은 뭘까" "김시곤 보도국장 발언이 사실이라면 어떻게든 해명해야 하는 것 아닌가" "김시곤 보도국장은 말에 대한 책임을 지기위해서라도 유가족들과 면담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