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넥센전 7연패 탈출…두산, 삼성 7연승 저지
수정 2014-05-11 03:02:11
입력 2014-05-11 03:01:35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프로야구 LG, 넥센전 7연패 탈출…두산, 삼성 7연승 저지
LG가 지긋지긋했던 넥센전 연패에서 벗어났다.
LG 트윈스는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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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뉴시스 자료사진 | ||
LG는 지난해 8월21일부터 시작한 넥센전 연패를 7경기에서 끊어냈다. 올 시즌 넥센과 4번째 맞대결 만에 처음으로 웃었다. 3연패에서도 탈출, 시즌 10승째(1무22패)를 수확했다.
선발 우규민이 6이닝 4피안타 3볼넷 2실점의 단단한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원정 3연패에서도 탈출하며 시즌 2승째(2패)를 따냈다.
타선도 11안타를 터뜨리며 마운드에 힘을 더했다. 백창수·이병규·박용택이 모두 2안타 1타점씩을 올리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넥센은 조상우와 한현희·송신영 등 필승조를 투입하고도 패한 경기라 아쉬움이 더욱 컸다. 시즌 13패째(20승)를 떠안았지만 선두는 지켰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실점 완투승을 거둔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와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17-2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9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속에 올해 프로야구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6번째 완투승이었다.
민병헌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이원석은 3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현수는 경기 초반 투런 홈런을 날려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시즌 17승16패를 올린 두산은 5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최근 6연승, 원정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17승12패로 하루 만에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계속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박정준과 박민우의 맹타를 앞세워 4-2로 이겼다.
박정준은 시즌 1호 홈런을 결승 홈런으로 장식했다.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톱타자 박민우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호조를 보였다.
NC 선발 이재학은 경기 초반부터 제구력 난조에 빠졌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5이닝 5피안타 7볼넷 2실점으로 시즌 4승째(2패)를 올렸다.
2연패에서 탈출한 NC(20승14패)는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롯데는 17승1무14패로 여전히 4위에 자리했다.
KIA 타이거즈는 대전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11-5로 대파했다.
18안타를 몰아친 불꽃타선이 승리를 견인했다. 나지완은 1회초 결승 3점포를 포함해 2안타 3타점 2득점의 만점활약을 펼쳤고 신종길도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외국인 선발 데니스 홀튼은 6⅔이닝 5피안타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홀튼은 시즌 4승째(2패)를 따냈다.
전날 연장접전 끝 승리한 KIA는 이틀 연속 한화를 울리고 2연승을 기록했다. 시즌전적 14승16패가 됐다. 6위 SK에 승차없이 승률에서만 뒤진 7위다.
한화는 선발부터 불펜까지 마운드가 모두 제몫을 하지 못했다. 선발 문근영은 4이닝동안 5실점했고 마운드를 이어받은 구본범도 2이닝 4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했다.
2연패에 빠진 한화는 시즌 17패째(11승)를 기록했다. 8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