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부인 발언 논란…정 의원 "기도원에서 참회의 시간 보냈다”
수정 2014-05-12 10:59:03
입력 2014-05-12 10:57:4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정몽준 부인 발언 논란…정 의원 "기도원에서 참회의 시간 보냈다”
12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막판 불법 선거운동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정몽준 후보 부인 김영명씨가 9일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데 이어 다른 행사에서도 정 후보를 지원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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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 의원/뉴시스 자료사진 | ||
김씨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고 한 아들의 발언을 옹호했다는 논란도 인터넷 등에서 일어 정 후보가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
유투브를 통해 7일자로 공개된 '정몽준 부인 김영명 중랑 OOO캠프 방문'이란 제목의 동영상에서 김씨는 "서울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후보는 정몽준이 후보가 돼야 박원순 시장에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다.
김씨는 또 "세월호 사건 이후 지금 우리가 치러야 할 선거는 더 어려워졌다"며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누가 박원순 시장을 이길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몽준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정몽준 입니다”로 시작하는 해명글을 올렸다
정몽준 의원은 “최근 당원들에게 아내가 한 발언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정몽준 의원은 이어 “아내와 저는 아들의 글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아들의 잘못을 엄히 바로 잡았다. 부부가 4일간 기도원에 가서 참회의 시간을 보냈다”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몽준 부인 발언, 이건 또 무슨 일?”, “정몽준 부인 발언, 속뜻은 그게 아니네”, “정몽준 부인 발언, 앞뒤 상황이 더 있었을 것 같은데”, “정몽준 부인 발언, 정몽준에겐 악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