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43대 판매…입사이래 누적 5085대 기록 경신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현대자동차는 공주지점에서 근무중인 임희성(43) 영업부장이 9년 연속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2017년도 판매 우수자 톱 10에 임 영업부장을 비롯한 10명의 판매왕을 선정했다. 임 영업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443대를 판매해 9년 연속 최다 판매직원에 선정됐다. 2001년 8월 입사 이래 누적 판매 5085대를 기록했다. 매월 25대를 판매한 셈이다.

   
▲ 9년 연속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된 공주지점 임희성(만 43세) 영업부장 /현대차 제공


임희성 영업부장은 “2017년 한해 목표를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세워, 신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진심을 다해 고객 한 분, 한 분을 만나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의 비결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희성 영업부장에 이어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352대 ▲당진지점 장석길 영업부장 310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295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239대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272대 ▲청량리지점 정철규 영업부장 261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 252대 ▲수완중부지점 백종원 영업부장 245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부장이 241대 판매를 기록하며, 현대자동차 판매 우수자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세분화된 고객 니즈 파악’과 ‘맞춤형 고객 케어’ 그리고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우수한 제품 경쟁력’ 및 ‘판촉 프로그램’을 판매 활동의 비결로 꼽았다. 아울러 향후 차별화된 상품 개발, 맞춤형 고객케어 프로그램 시행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년에는 친환경차 등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우수한 상품성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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