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은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윙스타’ 3기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3기 모집에 선발된 12명의 서포터즈들은 2018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기획 및 진행하고 실무자가 서포터즈들의 멘토가 되어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이스타항공 탐방기회를 제공하는 등 특전이 제공되며 활동을 수료한 서포터즈들에게 수료증과 항공권이 수여된다.

   
▲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12명의 서포터즈들이 윙스타 3기 발대식에 참석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영상촬영 특기자, 파워블로거, 지역라디오 DJ 등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 약 600여명이 몰려 5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윙스타 3기 발대식에 참석한 서세영(25) 씨는 “대학생으로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으로 주 이용 고객층인 대학생들에게 LCC와 항공업계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서포터즈의 이름처럼 이스타항공의 날개를 달고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윙스타 3기 문은비(21·여) 씨는 “1기 모집에서 탈락을 경험하고 재도전하여 이루어낸 윙스타 3기이기에 더욱 각오가 남다르다”라며, “재미있는 홍보활동을 통해 저처럼 항공업계를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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