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들 발언 '눈물'…네티즌 “장수가 나약하면 싸움에 패한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2일 서울 시장 후보에 당선돼 수락 연설을 통해 아들에 대한 발언과 함께 눈물을 보여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날 정몽준 후보는 지난달 아들 정모(18)군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민 정서가 미개하다”는 글을 SNS 상에 게재해 논란이 일었던 것에 대해 사과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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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오후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가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선출된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뉴시스 | ||
이에 각종 SNS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mind****’는 “정몽준씨가 경선 승리후 부인과 아들의 발언 파문으로 눈물을 흘렸다는 얘기를 들으니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전국민이 울 때는 안 울고 자기 문제가 될 때 만 눈물흘린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음”이란 글을 올렸다.
트위터 유저 ‘jma****’는 “정몽준 후보는 장수가 나약하면 군사가 강력해도 싸움에 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몽준 후보는 전장에 나선 장군이다.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았으면 한다. 아들과 함께 나서라”라고 했다.
또 다른 트위터 아이디 ‘lady*****’는 “정몽준이 막내 아들 얘기하면서 아주 감정이 복받쳐서 우는데 난 이거 플러스 될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몽준 아들 발언하면서 흘린 눈물, 진실된 눈물인가 의심스럽다” “정몽준 의원, 서울 시장 당선되면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정몽준 아들 교육은 잘 시켰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몽준 후보는 지난 12일 "김황식 후보의 경륜과 이혜훈 후보의 정책을 합해 반드시 서울시를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몽준 아들, 아들 얘기는 언제쯤 끝이 나려나” “정몽준 아들, 변희재랑 진중권도 한 소리 했던데” “정몽준 아들, 어리니까 그럴 수 있다고 봐 주기엔..” “ 정몽준 아들, 후보 당선은 축하합니다” “정몽준 아들, 서울 시장 된다고 하더라도 끝나지 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