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들 검찰 고소, 유가족 오모씨 “평범하게 태어났다면 그런 말 했겠냐”
수정 2014-05-19 13:44:07
입력 2014-05-19 13:43:04
정몽준 아들 검찰 고소, 유가족 오모씨 “평범하게 태어났다면 그런 말 했겠냐”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유가족인 오(45)모씨가 19일 ‘미개한 국민’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 정예선(19)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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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뉴시스 | ||
오모씨는 이날 “'미개한 국민'은 유족을 두고 한 말”이라며 “정몽준 후보의 아들이 만약 평범하게 태어났다면 그런 말을 했겠느냐”며 분개했다.
그는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라도 누군가 나서야 한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정몽준 의원은 지난달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없다”며 “이 모든 것은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사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몽준 아들 고소, 결국 고소 당하네” “정몽준 아들 고소, 정몽준 아들 잘못키웠네” “정몽준 아들 고소, 유가족 입장을 먼저 생각해 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