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전국 어음부도율이 기존 어음부도액 증가로 인해 지난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은 0.22%로 전월(0.13%)보다 0.09%포인트 높아졌다.

   
▲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은 0.22%로 전월(0.13%)보다 0.09%포인트 높아졌다./한국은행 제공

이는 기(旣) 부도업체의 어음부도액이 증가한 가운데 동양그룹 소속기업의 어음부도액도 소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0.14%)과 지방(0.74%) 모두 상승했다. 지방은 특히 지난달에 이어 강원(21.79%) 지역의 기(旣) 부도업체 어음부도액 증가가 컸다.

부도를 낸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69개로 지난달 73개에 비해 4개가 줄었다. 서울의 부도업체는 31곳으로 3월 보다 10곳이 늘었지만 지방은 38개로 지난달 보다 14개가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개 늘었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4개와 3개, 농림어업 등 기타업종은 5개 줄었다. 신설법인수는 7226개로 전월 7195개보다 31개 늘었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