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안전국 신설” vs 김진표 “안전 경기도”...'안전 표심' 공략
수정 2014-05-21 16:22:47
입력 2014-05-21 16:22:03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남경필 “안전국 신설” vs 김진표 “안전 경기도”...'안전 표심' 공략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가 21일 전통시장 내 건축물 안전점검과 소방체험에 나서는 등 '안전 표심'을 공략했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안전 문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을 강조한 행보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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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 | ||
새누리당 남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재난위험시설로 평가받은 성남시 태평 1동 중앙시장을 찾아 건축물 안전점검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도청 내에 '안전국'을 신설해 재난위험 시설의 철거 및 개·보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위험시설은 안전진단 결과 D(긴급 보수·보강)·E(철거 필요) 등급을 판정받은 시설이다. D·E등급을 받은 도내 재난위험시설은 D등급 138개, E등급 3개 등 141개이다.
남 후보는 오후에는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 자동차검사 정비사업 조합을 찾아 간담회를 했다.
남 후보는 애초 전동열차 전기절연장치(애자) 폭발사고(19일)가 난 군포 금정역도 방문하려다 '분야별' 안전 투어로 방향을 틀었다.
남 후보 측 관계자는 "선거운동기간 건축과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도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후보는 지난달 30일 ▲현장 중심 경기도형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축 ▲워게임(War Game) 재난안전센터 설치 ▲빅데이터 재난안전센터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생명안전망 구축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 후보는 '든든캠프'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군포소방서를 찾아 안전체험을 했다.
김 후보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안전대책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놨다.
그는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가 달라야 한다"며 "사람과 생명을 중시하는 세상이 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안산을 치유 도시, 희망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 후보는 '안전 공동체 안심 사회 매니페스토'를 내놨다. 그는 '경기도재난위험평가제도'를 도입, 취임 6개월 이내에 재난 고위험군 5개 분야를 우선 선정하고 긴급방재와 구난, 복구시스템을 정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방위 훈련 분기별 1회 실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확대, 안심마을 조성, 여성 1인 가구 방범시스템 구축 등도 공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