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에 점포를 둔 저축은행이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에게 저금리 생계자금을 지원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1일 "정부가 세월호 침몰 피해 유가족에 대한 긴급 생계자금 지원을 위해 보증지원 조건을 완화했다"며 "햇살론의 특례보증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햇살론 특례보증을 취급하는 안산지역의 저축은행은 모아·신한·아주·예나래·키움·페퍼·SC스탠다드·한국투자 등 8개 저축은행, 52개 점포이다.

지원대상은 세월호 피해 가족(동일세대, 직계존·비속, 배우자)으로 지원한도는 유족 개인당 2000만원 이내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100% 보증하는 방식이며 보증료는 대출금액의 0.1%다.

피해가족이 해당 저축은행에 햇살론 생계자금을 신청하면 피해자 신원 및 가족 해당사항을 확인한 후 지원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