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선대위 발족 "서울시장 반드시 탈환"...공동선대위원장 이혜훈·진영·나경원
수정 2014-05-21 18:20:09
입력 2014-05-21 18:19:0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정몽준 선대위 발족 "서울시장 반드시 탈환"...공동선대위원장 이혜훈·진영·나경원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1일 공식 발족했다.
정몽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소에서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이혜훈 전 최고위원과 진영 전 보건복지부장관, 나경원 전 한나라당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 |
||
| ▲ 정몽준 후보/뉴시스 자료사진 | ||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나 전 의원은 임명장을 받고 "어두워지고 있는 서울시정을 정몽준 시장과 함께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진 전 장관은 "정몽준 후보는 정말 서민적이다. 이것을 모르는 서울시민이 있으면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며 "박원순 시장이 되면서부터 서울시의 성장 발전은 완전히 멈춰선 시계가 됐다. 우리는 반드시 서울을 일으켜야 한다.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가을 서울시장에 관한 생각을 할 때부터 지금까지 목표는 변함이 없다. 서울시장을 탈환하는 것이다. 정몽준 후보가 탈환하는 것으로 중간 목표가 바뀌었을 뿐"이라며 "정 후보는 일자리를 만든 실적이 있다. 실력은 검증됐다. 서울을 완전 바꿀 후보"라고 말했다.
역시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선대위 고문으로 위촉된 김황식 전 총리는 "박원순 시장이 견고한 지지세력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와 같은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가 정몽준 후보의 장점도 알리지만 상대방 후보의 약점도 알려서 그 분에게 서울 시정을 다시 맡기면 어떤 결과가 될지 알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도 발족식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라는 사람은 단 하루도 서울시장을 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다. 위기에 놓인 새누리당을 구할 사람 바로 정몽준이다. 정몽준 후보는 여전히 대권후보 1위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성태 의원은 "일 잘하는 사람이 서울시민의 안전도 책임질 수 있다"며 "정 후보만이 해낼 수 있다. 6월4일 반드시 새누리당이 탈환하자"고 밝혔다.
정몽준 후보는 우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나 전 의원에게 고맙다는 뜻을 표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의 못되고 교활한 속임수를 경험하셨다. 박 후보의 표상을 제일 잘 아시는 분은 나 전 의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 후보는 경선 주자였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으로 위촉한 바 있다.
정몽준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으로는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성태 의원과 재선인 김용태, 김을동 의원, 이성헌 전 의원이 활동한다.
대변인단에는 박호진·이수희 경선캠프 대변인을 비롯해 유경희·전지명 당협위원장,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김 전 총리의 경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이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