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평도 초계함 인근 포격…이미 예고됐나? 21일 "직접적인 조준 타격 가할 것" 위협

북한이 22일 오후 6시경 연평도 우리 초계함정 인근에 포격을 가해 이날 오후 6시 30분경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 북한 미사일 발사 장면/뉴스와이 방송 캡처

북한 포격 소식에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긴급성명을 통해 "오늘 오후 6시께 연평도 서남방 14km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측 수역에서 초계 임무 수행 중이던 아군 초계함정 인근에 북한의 포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21일 우리 해군이 전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과 단속정에 경고사격을 가한 것과 관련 "직접적인 조준 타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이날 '공개 보도'을 통해 "20일 남조선 괴뢰해군 깡패들은 우리 측 서남해상구역에서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아군 함선들과 평화적인 중국어선들에 무작정 총포사격을 가하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며 "지금 이 시각부터 서남전선 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크고 작은 괴뢰해군 함정들은 예외 없이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으로 될 것"이라고 하며 공격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북한의 연평도 우리 초계함 인근 포격으로 연평도 주민들은 군의 안내에 따라 연평도내 대피소로 대피중이며 현재까지 770명이 대피했다.

연평면사무소는 방송으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으니 대피소로 대피하라"고 주민들에게 전했다.

한 연평도 주민은 "포성은 들리지 않지만 주민 대피령에 따라 대피소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연평도 포격, 우리 초계함정에 떨어진 것은 아니네" "북한 연평도 포격, 자주 일어나는 것 같네" "북한 연평도 포격, 다행이네 초계함정에 안 떨어져서" "북한 연평도 포격, 선거철이 된건가" "북한 연평도 포격, 불안해서 못살겠네" "북한 연평도 포격, 왜이래 도대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