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ESPN "텍사스에서 가장 장타를 잘 쳐"
수정 2014-05-23 16:08:48
입력 2014-05-23 16:07:43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장기인 출루뿐만 아니라 이제는 장타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추신수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5-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상대 왼손 투수 로비 레이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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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뉴시스 | ||
경기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추신수는 뛰어난 출루능력으로 톱타자로 활약하고 있지만, 현재 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장타를 때릴 수 있는 선수라는 것도 증명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고 있다"며 "필더의 부상으로 3번 타순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프린스 필더가 목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옴에 따라 추신수가 앞으로 3번 타순에 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추신수는 올해 3번 타자로 뛴 5경기에서 타율 0.353(17타수 6안타), 홈런 2개, 4타점을 올렸고, 팀은 그 기간 3승 2패를 거뒀다.
이날 현재 추신수는 출루율(0.436)과 타율(0.310)뿐만 아니라 홈런(6개)과 장타율(0.503)에서도 모두 팀 내 1위다. 리그 최상급 출루능력 뿐만 아니라 장타로도 팀에 톡톡한 공헌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