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 ‘염호석’씨 정신 계승 결의대회 개최
수정 2014-05-24 12:56:12
입력 2014-05-24 12:53:19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 ‘염호석’씨 정신 계승 결의대회 개최
서울과 전주 도심에서는 24일 오후 노동탄압과 부당해고, 노동자 인권 개선을 요구하는 민주노총 집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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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MBN 캡처 | ||
금속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인정 및 성실교섭 등을 요구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염호석(34)씨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고(故) 염호석씨는 지회가 승리할 때까지 시신을 안치해달라는 유서를 남겼다”며 “그러나 경찰이 일부 유족을 앞세워 고인의 시신을 강탈해 화장한 만큼, 사죄와 경찰책임자 처벌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염호석씨의 시신을 두고 경찰과 충돌을 벌인 금속노조 라두식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수석부지회장과 위영일 지회장 등 지도부 3명에게는 지난 21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법원 관계자는 “이들의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같은 시간 전북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는 '진기승 동지 쾌유기원 및 노동탄압 분쇄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린다.
앞서 진기승씨는 지난달 30일 신성여객에서 해고된 후 자살을 시도해 현재 사경을 헤매고 있다.
민주노총은 노동탄압 중단, 살인적인 노동탄압 사업주 처벌 등을 거듭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