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전관예우 논란, 청문회 때 밝히겠다”...‘16억원 벌었지만 세금내고 기부하고’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였다. 안대희 내정자는 변호사 시절 수입을 놓고 제기된 이른바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뉴스Y 방송캡처
 
안대희 후보자는 주말인 24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후보자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했다.
 
안대희 후보자는 전관예우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다음에 얘기하겠다. 청문회에서 많이 이야기를 할 텐데..."라고 말을 아꼈다.
 
안대희 후보자는 총리실 현안에 대해 실장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인사청문회 준비도 계속했다.
 
안대희 후보자는 지난해 7월 변호사를 개업해 5달 만에 16억 원을 벌어들였다.
 
이 가운데 세금으로 6억여 원을 내고 불우아동시설과 학교 등에 4억 7천만 원을 기부하고, 나머지 5억 원은 서울 회현동 아파트를 구입하는데 사용했다는 게 안대희 후보자 측의 설명이다. 
 
특수통인 안대희 후보자가 형사사건을 맡지 않는 등 노력을 했지만 고액소득이나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대목이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그러나 안대희 후보자가 대법관 출신 변호사인 만큼 수입 규모가 적절한 편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안대희 전관예우 논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안대희 전관예우 논란, 세금내고 기부하고  괜찮은 사람", "안대희 전관예우 논란, 형사 사건은 피했다는데?", "안대희 전관예우 논란, 그래도 국민 정서상 문제될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