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서 행장은 부산·울산, 창원·경남 지역을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국내 경제 또한 내수가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환율마저 급락하고 있어 기업을 이끌어 가는데 고민이 많을 것이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2~23일 양일간 진행된 서 행장의 현장경영은 중소기업 현장의 고충과 문제점을 직접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창원지역의 중소기업 현장에서 행장은 "현장에 나와 소통함으로써 미래를 보고 기업에 금융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장 경영의 의미다"라며 "은행과 기업은 끝까지 함께 뛰는 아름다운 관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행장은 이어 창원금융센터와 9곳의 영업점포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이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와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를 한 번 더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 행장은 오는 30일 강원, 다음달 11일 청주∙충북, 12일 대전∙충남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