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여파, 소비심리 '꽁꽁'…CCSI지수 8개월만에 최저
수정 2014-05-27 15:34:08
입력 2014-05-27 15:30:04
세월호 참사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굳게 닫았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로 4월보다 3포인트 하락해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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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 현장 구조 모습/뉴시스 자료사진 | ||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를 어떻게 보느냐에 대한 지수인 현재경기판단CSI도 76으로 4월보다 15포인트 낮아졌고 향후경기전망CSI는 94로 7포인트 떨어져 전반적인 소비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윤경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조사역은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됐기 때문"이라며 "2~3개월이 지나야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경기판단 소비자동향지수(CSI)는 91, 생활형편전망CSI는 99, 소비지출전망SCI는 108로 지난달 대비 모두 2포인트씩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1로 전월과 같았다. 취업기회전망CSI와 금리수준전망 CSI는 각각 91, 102로 5포인트, 2포인트씩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4월보다 1포인트 내렸고 가계저축전망CSI는 94로 전월과 동일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6으로 한 달 전보다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은 116로 3월보다 5포인트 내렸고, 임금전망CSI는 118로 전월과 동일했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