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홍명보호 발탁, ‘브라질행 마지막 승선

 
봉와직염으로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박주호(27·마인츠)가 우여곡절 끝에 브라질행이 확정됐다.
 
박주호는 김진수(22·알비렉스 니가타)의 대체자원으로 홍명보호에 최종 승선하게 됐다.
 
   
▲ 홍명보 감독/뉴시스 자료사진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29일 김진수의 더딘 부상 회복 속도를 고려해 박주호를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박주호는 지난 8일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23명의 최종엔트리 발표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주호의 봉와직염의 회복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에서였다.
 
홍 감독은 최종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에서 "(봉와직염)수술 부위가 10% 가량 아물지 않았고 실밥도 풀지 못한 상태"라며 부상을 박주호의 탈락 배경으로 설명했다.
 
같은 봉와직염을 앓았던 박주영(29·아스날)이 최종엔트리 발표 전부터 대표팀의 관리를 받아가며 특별훈련을 했던 것과 비교됐다.
 
그러나 대표팀의 측면 수비 자원인 김진수의 부상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30명의 예비엔트리에 있던 박주호가 기회를 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