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예체능' 백지훈, 지단과 유니폼 교환 실패 사연...이호가 성공한 이유는?

전 월드컵축구대표 선수 백지훈이 2006 독일월드컵 프랑스 전 지네딘 지단과의 유니폼 일화를 공개했다.

백지훈은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등 역대 월드컵 스타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월드컵 일화를 소개했다.

   
▲ '우리동네 예체능' 백지훈/사진=KBS2 방송 캡처

백지훈은 독일월드컵 프랑스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평소 지단을 좋아했다”라며 입을 뗐다. 백지훈은 이어 "경기를 마치고 유니폼 교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지단과 유니폼을 바꾸고 싶었는데 지단이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단이 먼저 라커룸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었다. 백지훈에 따르면 이호는 라커룸까지 들어가 지단과 유니폼을 교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유상철은 “2002 한일월드컵 포르투갈 전에서 루이스 피구에게 유니폼을 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다”라고 비슷한 일화를 고백했다. 이에 이덕화는 “그때 피구 울지 않았나?” 한 마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체능 역대 월드컵 스타들 정말 반갑다"  "어떻게 이렇게 다 모을 수 있었을까 대단해"  "정다운 얼굴들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