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출구조사, 조희연 후보 '최대 이변' "아들글이 지지자들 마음을 돌렸을까"

4일 방송 3사(KBS, MBC, SBS)가 공동으로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조희연 후보는 40.9%의 지지를 얻어 2위 문용린 후보(30.8%)에 크게 앞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고승덕 후보 21.9%, 이상면 후보 6.4%의 순으로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 좌로부터 고승덕후보, 문용린 후보, 이상면 후보, 조희연 후보/뉴시스

이 같은 결과는 앞선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는 것이어서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앞서 MBC와 SBS가 공동으로 TNS코리아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실시하고 2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교육감 지지율이 고승덕 후보가 26.1%, 문용린 후보 23.5%, 조희연 후보 14.9%로 조사된 바 있다.

한편 조희연 후보의 아들은 지난달 29일 다음 아고라 정치 토론방에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글을 올리게 됐다"며 호소했다.

또 "인지도가 낮은 아버지가 어떤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지 평가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것이 안타까워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아들글에 영향인가"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이변이네"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무슨일이 일어났던 걸까"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아들글의 파장이 이렇게 크다니"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아들글이 지지자들 마음을 돌렸을까"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의외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