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가정보원장에 내정된 이병기(67) 주일본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병기 내정자는 중요 선거 때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무적 조언을 해온 ‘친박계’로 알려져 있다.

이병기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복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외무고시 출신이다.

   
▲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내정자/뉴시스 자료사진

케냐 주재 한국대사관 근무 중이던 1981년 당시 보안사령관을 거쳐 정무장관이 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서로 발탁됏다.

이병기 내정자는 노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성했을 당시 비서실 의전수석비서관과 외교부 본부대사 등을 역임하며 실세로 떠올랐다.

김영삼 정부 시절 이병기 내정자는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2차장을 지낸 바 있다.

공직에서 물러난 이병기 내정자는 일본 게이오대에서 객원교수를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지난 2004년 3월 한나라당 대표 선거 때 도우면서 인연을 맺었다. 특히 2007년에는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 박 대통령 캠프에서 선거대책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대선에서는 여의도연구소 고문으로 박 대통령에게 정무적 조언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내정자 프로필

▲1947년 서울 ▲경복고, 서울대 외교학과 ▲주제네바대표부•주케냐대사관 근무 ▲민정당 총재보좌역 ▲대통령 의전수석비서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안기부 2차장 ▲이회창 대선후보 정치특보 ▲여의도연구소 상임고문 ▲2007년 박근혜 경선 캠프 선거대책부위원장 ▲주일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