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 할머니, '걸인'에서 '귀부인'? 아들에 매맞는 할머니!...진위여부 논란도
500원 할머니, '걸인'에서 '귀부인'? 아들에 매맞는 할머니!...진위여부 논란
'500원 할머니'가 화제가 된 가운데 진위여부가 논란으로 떠올랐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은 지난 10일 일명 '500원 할머니' 김복희 씨의 이중생활과 실체를 폭로해 화제가 됐다.
행인들에게 500원을 구걸하던 할머니가 알고보니 건물과 집을 가진 알부자 귀부인이라는 소문을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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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원 할머니/사진=채널A '싸인' 방송 캡처 | ||
추적 결과 할머니는 남에게 손을 벌릴 정도로 경제상황이 어렵지 않았지만 소문처럼 건물 2채에 별장까지 가진 귀부인도 아니었다.
충격적인 것은 할머니 몸에서 보이는 심각한 폭행 흔적이었다. 주변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알고보니 아들이 술만 마시면 할머니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것이다. 하지만 할머니는 이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일각에서는 이 방송에 대해 "카메라 블랙박스도 그렇고 수상한 점이 많다" "조작 아니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500원 할머니의 이중생활이라고 하기엔 작위적인 느낌이 많았던 것이다.
프로그램 '싸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 사건을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허구의 상황을 실제처럼 가공해 재연하는 형식의 영상을 삽입하기도 한다.
'싸인'을 본 네티즌들은 "500원 할머니, 걸인도 아니지만 귀부인이 아니네" "500원 할머니, 아들에게 매맞는 불쌍한 할머니네" "500원 할머니, 진짜일까" "500원 할머니, 정말 안쓰럽네요", "500원 할머니, 가족에게 버려진 할머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