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COFIX)가 신규·잔액 기준 모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2.58%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0.01%포인트 낮아져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코픽스란 예금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을 반영하여 산출되는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를 말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 따른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돼 지난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신규코픽스는 지난해 12월(2.66%) 전월보다 0.06%포인트 오르며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이후로 내림세를 걷고 있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2.78%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월(2.79%)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이는 과거에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돌아온데다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된 결과다.

신규 코픽스는 월중 새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최근 4주(5월21일~6월11일) 동안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2.48%~2.53%로 나타났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