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민·종교단체 “KBS, 문창극 후보자 특강 악의적 보도” 경고

기독교유권자연맹·선한사마리아인선교회·선민네트워크 등 11개 시민·종교단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는 문창극 후보자 특강에 대해 왜곡 보도를 했다”며 “사과 및 관련자를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뉴시스

이들 시민·종교단체는 “공영방송인 KBS가 문창극 후보자의 교회 특강이 신성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행해진 신앙 고백임을 알면서도 마치 일반국민 대상 강연인 것처럼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무참히 짓밟고 1000만 성도의 한국교회를 조롱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KBS가 왜곡 보도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 관련자를 엄벌하지 않으면 1000만 기독인들과 함께 방송 시청 및 시청료 납부 거부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