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공천 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유승우 의원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유 의원에 대한 당적 제명안을 표결했다. 그 결과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 유 의원은 결국 제명됐다.

앞서 당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유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 처분을 의결했지만 유 의원이 강력히 항의하면서 재심을 청구했다.

당 윤리위원회는 이에 따라 지난 12일 재심 심사를 벌였지만 탈당 권유 의견을 번복할 만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당적 제명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