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칠레 발전소 건설 3억8000만달러 지원
수정 2014-06-23 14:34:06
입력 2014-06-23 14:31:57
한국수출입은행은 칠레 켈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에 2억1000만달러, 보증 1억7000만달러 등 모두 3억8000만달러의 프로젝트금융(PF)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PF란 사업으로 창출되는 미래 현금흐름을 상환재원으로하고 사업의 자산 권리 등을 담보로 사업주가 아닌 프로젝트 회사 앞으로 제공되는 금융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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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뉴시스 | ||
한국 기업 최초로 칠레에 민자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에 517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해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BHP 빌리턴 소유 구리 광산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총 사업규모는 약 6억달러로, 2016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켈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은 한국 기업이 지분투자(한국남부발전, 삼성물산)를 하고 발전소 건설(삼성엔지니어링), 운영(한국남부발전) 등을 일괄 수행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한국 기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은 기업 간 과당경쟁에 따른 저가 수주를 해소해 높은 운영수익과 장기 배당수익을 함께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