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관 투신, 세월호 참사 업무...카톡에 술병사진과 "죽고 싶다"
수정 2014-06-28 02:48:12
입력 2014-06-28 02:46:35
진도경찰관 투신, 세월호 참사 업무...카톡에 술병사진과 "죽고 싶다"
세월호 참사를 수습업무를 보던 진도 경찰관 투신 소식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6일 밤 9시 반쯤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에서 진도경찰서 소속 A경위가 바다로 뛰어내린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A경위를 찾지 못했다. A경위는 투신 전 동료 경찰관들과의 카카오톡 단체방에 술병 사진을 올리고 "죽고 싶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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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경찰관 투신. 세월호 참사 업무에 최근 승진 탈락/사진=MBC 화면 캡처 | ||
A경위는 세월호가 가라앉은 지난 4월16일부터 팽목항과 희생자 가족들이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근무했으며, 최근 승진 심사에서 탈락해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현재 A경위의 수색과 함께 구체적인 투신 이유도 함께 조사 중이다.
진도 경찰관 투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업무 진도 경찰관 투신, 무슨 일이지?" "세월호 업무 진도 경찰관 투신, 심적 고통 많았나?" "세월호 업무 진도 경찰관 투신, 업무가 아무래도 영향을?" "세월호 업무 진도 경찰관 투신, 승진에서 탈락했구나" "세월호 업무 진도 경찰관 투신, 마음이 아프네" "세월호 업무 진도 경찰관 투신, 진짜 이유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