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미국과 연장 접전 끝에 2-1로 눌러…8강 진출

벨기에가 마지막 남은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벨기에는 2일 오전 5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16강을 놓고 펼친 미국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 사진출처=MBC 캡처

이날 벨기에 미국은 전후반 득점없이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벨기에가 연장전에서 2골을 뽑아내며 극적으로 8강에 선착했다.

벨기에는 연장 전반 3분 케빈 더브라위너(23)가 골을 넣은데 이어, 15분 로멜루 루카쿠(21)가 쇄기골을 터뜨렸다.

미국도 연장 후반 2분 줄리언 그린(19)이 골을 넣었지만, 승리의 여신은 벨기에 쪽으로 돌아갔다.

이로써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벨기에는 8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고, 위르겐 클린스만(50·독일) 감독을 영입해 12년 만에 8강에 도전했던 미국은 16강 진출에서 만족해야 했다.

한편 16강 8경기가 모두 마무리 되면서 오는 5~6일 양일간 하루 2경기씩 두 차례에 걸쳐 8강 승부를 펼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벨기에 미국, 미국이 아쉽게 졌네” “벨기에 미국 클리스만 감독이 벌써 50? 그렇게 됐나...” “벨기에 미국, 함성소리에 잠 못잤다. 한국전때 보다 더 응원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