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브래드 스나이더(32)를 영입했다.

LG는 4일 새 외국인 타자 스나이더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5만 달러 등 총 20만 달러(약 2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외야와 1루수비가 가능한 스나이더는 좌타 거포로서 우수한 체격조건(192㎝· 96㎏)을 가지고 있다.

   
▲ 스나이더/LG 트윈스 제공

지난 200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1라운드 지명된 스나이더는 메이저리그에서 총 30경기를 뛰며 타율 0.167, 2홈런 8타점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 12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185홈런 743타점을 올렸다.

앞서 LG는 외국인 타자 조쉬 벨이 떨어지는 변화구와 유인구에 약점을 보여 더이상 기용할 수 없다고 보고 방출했다.

LG 관계자는 "스나이더는 당장 경기에 나갈 수 있을 정도로 몸이 만들어진 선수"라며 "이번주 마산 원정에는 가지 않고, 다음주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