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말고결혼’ 배우 한그루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 했다가 차였다.

지난 4일 첫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한그루(주장미 역)가 남자친구 허정민(이훈동 역)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했으나 실패했다.

   
▲ tvN '연애 말고 결혼' 방송 캡처

한그루는 남자친구에게 할 프러포즈하기 위해 호텔방을 이벤트방으로 꾸미고 예쁜 원피스와 섹시한 메이크업으로 무장했다.

방에 들어온 허정민은 “이게 뭐야?”라고 물었고 한그루는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라고 되물었다.

허정민은 “내가 잊어버렸을까봐?”라며 눈알을 굴리더니 “우리 오늘 만난지 1년 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그루는 “그건 지난 주였고”라고 바로 잡으며 “오늘은 우리가 여기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야. 호텔에서 만나는 거 이제 그만 하자고. 호텔 말고 우리 둘만의 공간에서 매일 만나고 평생 함께 아침을..”이라고 말하며 프러포즈했다.

허정민은 식은땀을 줄줄 흘리며 “어디로 도망가지”라고 속으로 생각한 후 “아까부터 배가 아파서 화장실 좀 가겠다”고 한 후 화장실으로 대피했다.

이후 허정민은 한그루에게 이별 통보를 하기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조건 그녀를 피하다가 결국 한그루에게 잡혀 혼쭐이 났다.

한편 연애말고결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애말고결혼, 귀여워” “연애말고결혼, 한그루 프러포즈를 거절하다니” “연애말고결혼, 방송 기대된다”, “연애말고결혼, 재밌어” 등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