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악몽' 되풀이되나…자책골로 괴한총격받아 '사망'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악몽' 되풀이되나…자책골로 괴한총격받아 '사망'
콜롬비아의 수니가가 마피아에 살해위협을 받는 가운데 20년전 자책골을 넣어 괴한의 총격에 숨진 자국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화제다.
브라질은 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의 준결승 경기에서 1-7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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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마르/뉴시스 | ||
이날 브라질은 '자국 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 실점'의 수모를 겪으며 무너졌다. 브라질은 전반 30분 동안 무려 5실점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으로 참패했다.
주공격수 네이마르의 공백은 생각보다 컸다. 네이마르는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전에서 후반 88분 수니가에 의해 등을 가격당했다. 브라질 주치의는 "X레이 검사 결과 척추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네이마르는 4∼6주 동안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격분한 브라질 최대의 마피아조직 PCC는 6일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에게 가해진 행동은 용서되지 않는 만행"이라며 콜롬비아 수비수 카밀라 수니가를 비난하며 또 다시 비극이 재현되지 않을까 축구계는 노심초사다.
이전에도 콜롬비아는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20년 전 총격을 받아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생을 마감한 기억이 있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1967년생으로 남아메리카 최고 수비수로 활약하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및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출전했다.
그러나 1994년 미국 월드컵 조별예선 미국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콜롬비아로 귀국한 직후 나이트클럽에서 괴한에게 총격으로 살해당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독일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안타깝네" "브라질 독일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피해라" "브라질 독일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길" "브라질 독일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웃프다" "브라질 독일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