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맨타이 테오, 사랑한 여인은 '가상'...반전
미식축구 선수 맨타이 테오가 사랑한 여자가 사실은 가상의 인물이었다는 충격적인 이야이가 전해졌다.
13일 방송된 MBC ‘놀라운TV 서프라이즈’에서는 맨타이 테오의 사랑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 |
||
|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
맨타이 테오는 지난 2012년 미국 대학 미식축구리그에서 수비수상 등 5개 부문을 거머 쥔 최고의 스타였다.
이야기는 1년 전 맨타이가 친구인 투아이소소포로부터 소개받은 여자에게 반하면서 시작된다.
당시 주전 경쟁에서 밀려 힘든 나날을 보내던 맨타이 테오는 케쿠아와 온라인 채팅과 전화 통화 등으로 사랑을 키워나가며 슬럼프를 벗어났다.
그러던 어느날 케쿠아는 맨타이 테오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케쿠아가 급성백혈병에 걸렸기 때문이다.
케쿠아는 세상을 떠나기 전 맨타이 테오에게 최고의 선수가 되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던 것이다.
맨타이 테오는 케쿠아의 유언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그해 최고의 선수가 됐다.
하지만 얼마 후 세상을 떠난 줄로만 알았던 케쿠아가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은 다니앤 오미어라고 소개했고 맨타이 테오를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조사에 나섰지만 케쿠아라는 인물은 실제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사람들은 맨타이 테오가 관심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했지만 조사 결과 이는 모두 그를 존경했던 친구인 투이아소소포가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투아이소소포는 맨타이 테오를 독점하고 싶어 케쿠아 행세를 했지만 2012년 급성 백혈병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자 이별을 통보했던 것이다.
맨타이 테오 서프라이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타이 테오 서프라이즈, 사연이 뭔가 슬프다” “맨타이 테오 서프라이즈, 비뚤어진 우정이 빚어낸 비극” “맨타이 테오 서프라이즈, 투아이소소포도 많이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