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김광현 선봉 세워 선두 삼성 라이온즈에 4:1 승리
수정 2014-07-14 02:04:20
입력 2014-07-14 02:03:06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김광현을 선봉에 세운 8위 SK 와이번스는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4-1로 꺾었다. SK는 34승47패가 됐고 삼성(49승24패)은 50승 고지 선점을 다음 주로 미뤘다.
SK 김광현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고 9승째(6패)를 가져갔다. 이재원이 2타점으로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포수 정상호도 안정된 리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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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와이번스, 김광현 선봉 세워 선두 삼성 라이온즈에 4:1 승리/뉴시스 자료사진 | ||
삼성은 마틴이 6이닝 6피안타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선보였지만 패배를 맛봤다.
SK는 1회초부터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조동화의 내야안타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SK는 김성현이 두 차례 번트 실패 뒤 좌전안타를 쳐 1,2루를 만들었다.
SK는 최정의 중견수 플라이 때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이동시킨 뒤 이재원의 2타점 2루타로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2사 3루에서는 박정권의 2루타를 더해 1회에만 3점을 뽑았다.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은 김광현은 쾌조의 컨디션으로 삼성 타자들을 상대했다. 4회말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첫 안타를 허용한 뒤 2사 1,2루에 몰렸지만 김태완을 3루수 땅볼로 요리하고 실점을 막았다.
양팀 선발 투수들은 눈부신 호투로 마운드를 지켰다. 김광현은 7회까지 완벽한 피칭으로 제 몫을 해냈고 마틴 역시 1회 이후 5이닝을 실점 없이 버텼다.
3-0의 리드를 지키던 SK는 8회 임훈-나주환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8회 1점을 만회했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