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승 달성…매팅리 “류현진,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완벽투를 선보이며 전반기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 류현진/AP=뉴시스

류현진은 14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10승에 성공했다.

이날 스코어는 1대 0. 류현진의 완벽한 투구에 팀 동료와 현지 언론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수 A.J. 엘리스(32)는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아마도 많은 팀에서 1선발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다저스 돈 매팅리(53) 감독은 “류현진이 거의 완벽한 모습으로 되돌아왔다”며 “커쇼와 그레인키 뒤에 나오는 류현진을 간과하기도 한다. 하지만 야구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류현진이 시장에 나올 때 사력을 다해 잡으려고 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샌디에이고 버드 블랙(57) 감독 역시 “류현진의 슬라이더는 그가 미국에 온 후 내가 본 것 중에서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10승 달성, 6이닝 무실점 완벽해” “류현진 10승 달성, 10승도 힘든데 6이닝 동안 무실점이라니 정말 잘한다” “류현진 10승 달성, 삼진 무려 10개 10승 축하축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