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후반기를 무안타로 시작했다.

   
▲ 사진=뉴시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고 맞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는 지난 12~14일 LA 에인절스전에 이어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39까지 내려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너클볼러 R.A.디키의 너클볼을 잘 골라내다 5구째 시속 83마일(약 133㎞)짜리 직구를 노려쳤다. 그러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디키의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너클볼을 그대로 흘려보내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6회 1루수 직선타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8회 상대 구원 아론 루프에게 삼진을 당했다. 그는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하고 말았다.

한편 텍사스는 토론토를 5-1로 물리쳤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는 6⅔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5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 시즌 9승째(5패)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J.P.아렌시비아가 홈런 한 방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